제주대가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해양생태해설사 기초과정'에 이어 '심화과정'도 개설한다.

제주대 씨그랜트사업단(단장 이준백 지구해양과학과 교수, 이하 사업단)는 18일 '해양생태해설사 심화과정'을 제주참여환경연대와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양생태해설사과정 심화과정은 지난해 해양생태해설사과정 기초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생태해설사의 현장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시연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21일~26일간 심화과정 수강신청을 제주씨그랜트 사업단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받을 예정이다.

7월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21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실습, 수강생 시연, 해양생태해설 시범지역 선정 등의 교육과정이 실시된다.

사업단은 제주참여환경연대와 공동으로 지난해 10월 '해양생태해설사 기초과정'을 개설해 인력양성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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