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국내 병약승객 항공운송 건수의 대부분(약 70%)을 차지하고 있어 항공 운송을 위한 제반 준비 절차 및 항공기 탑승 또는 도착후 하기시까지 일련의 절차에 대한 문제점 논의 등 매년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심장협회에서 심폐소생술 훈련센터로 인증한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소속 응급의학 전문의가 직접 제주공항 병약승객 전담 직원 등 3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항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 상황에서의 순간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실제세동기(AED) 실습 등을 교육한다.
물론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병약승객 전담 직원들의 응급 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여 병약승객 항공운송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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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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