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은지 연구원ⓒ제주의소리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노은지 연구원이 한국동물번식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동물번식학회는 19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노은지 연구원(석사학위과정 대학원생)이 발표한 '체외생산 된 소 수정란을 이용한 효율적인 배아줄기세포 확립에 관한 연구'로 논문에 대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노 연구원의 연구논문은 난치병치료를 위해 장기이식이 아닌 세포대체요법인 배아줄기세포를 통한 연구다.

특히 소 배아줄기세포의 효율적인 확립방법을 규명한 것으로 향후 우수 유전자를 갖은 동물의 효율적인 종 보존과 난치병 환자의 세포치료를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 연구원의 논문은 제주대 생명공학부 박세필 교수(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장)와 미래생명공학연구소장 김은영 박사의 공동지도로 수행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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