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62만6000kW 예상...대용량.연계설비 고장 대비 긴장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지사장 홍두표)는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62만6000kW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대전력 57만8000kW보다 8.3% 증가한 것이다.
전력거래소는 최대전력 발생시 공급능력은 80만1000kW로, 17만5000kW의 여유가 있어 전력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대용량 발전설비나 연계설비가 고장날 경우 전력 수급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22일 한전 제주지사, 제주화력발전소, 남제주화력발전소, 한림복합발전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대비 전력계통운영 관계자 회의'를 열어 올 여름 안정적 전력수급 대책 등을 협의했다. <제주의소리>
연도별 최대 전력수요
구분 | 일 시 | 공급능력 | 최대수요 | 예비전력 | 예비율 |
’06년 | 2006.08.09 21:00 | 65.3 | 51.5 | 13.9 | 26.9% |
’07년 | 2007.08.03 14:00 | 73.2 | 55.2 | 18.0 | 32.6% |
’08년 | 2008.07.31 21:00 | 73.7 | 55.3 | 18.4 | 33.3% |
’09년 | 2008.07.20 15:00 | 77.7 | 57.8 | 19.9 | 34.5% |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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