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이 미취업 대졸생 인턴채용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됐다.
제주관광대학은 24일 교육과학기술부의 미취업 대졸생 인턴채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원금과 대학 대응투자금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미취업 대졸생을 행정인턴으로 뽑는다. 행정인턴은 행정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다.
이 사업은 전국 4년제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중 대졸자를 배출한 대학(교)를 대상으로 대학여건, 인턴 활용계획, 대학 취업지원 의지 및 취업연계 방안 등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 총 99억원(국고 79억 2천만원, 대응투자 19억 8천만원)이 투자된다.
제주관광대학은 교과부로부터 1980만원을 지원받고, 대응투자 660만원을 지원하여 행정인턴을 채용하게 된다.
제주관광대학 관계자는 “미취업 대졸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조교 등 학교 내 채용을 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준비를 위한 근무 경력 형성 및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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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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