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 야외 실황 시스템 갖춰 명품 공연 관람자 확대

제주현대미술관이 ‘금난새와 함께하는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의 신청자가 넘치면서 야외 실황 중계라는 묘안을 짜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7월 3일 개최 예정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음악회가 현장 모집 시작 10분만에 선착순 모집 정원 6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미처 신청하지 못한 관람객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음악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 미술관은 음악회 주최측과 협의하여 실내 공연 실황을 외부 야외 데크에서도 동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야외 데크에는 음향 시설과 40인치 TV모니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미술관 입장권을 구매한 당일 선착순 150명에 한해 ‘착석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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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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