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단 '읍면 찾아가는 음악회'

여름을 맞아 도립 서귀포예술단이 휴가객들과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서귀포예술단은 2010 여름특별기획 공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5개 읍면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읍면 지역 주민들의 공연 향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그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이 다양할 것으로 예상돼 가요 민요 팝송 클래식 등으로 프로그램을 정했다. 관악단의 ‘Summer Time’과 ‘여행을 떠나요’ ‘Highlights from Cats’ 양정원의 ‘삼촌’ ‘곤밥’ 등이 연주된다. 합창단은 ‘경복궁 타령’ ‘Over the rainbow’ ‘아빠의 청춘’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7월 22일 남원읍 금호리조트를 시작으로 23일 성산읍 휘닉스 아일랜드, 31일 표선면 표선해수욕장 잔디 광장, 8월 3일 대정읍 하모체육공원, 8월 4일 안덕면 대평리 일대서 펼쳐진다. 매회 오후 8시에 시작될 예정.

지난해에도 약 1개월간 5개 읍면지역 해수욕장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1,300여명이 관람한 바 있다.

문의=064-760-2481.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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