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면' 주제 젊은 작가 발굴 展

   
제주도 서귀포시의 갤러리 하루와 서울 홍대앞 대안공간 도어의 합동 전시회가 열린다.

이름하여 ‘도배展’은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작가간 지역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37명의 작품이 대안공간 도어와 갤러리 하루에서 연이어 열리게 된다.

도어에서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서울 전시를 진행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서귀포시 갤러리 하루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도배 展’은 전시장 벽면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가득찬다. 회화 조소 사진 일러스트 영상 등 이들 작품의 다양성 앞에 서면 ‘숫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꽃피는 봄이 오면’을 주제로 공모된 이들 작품들은 봄에 움트는 생명과 꿈, 삶의 오아시스, 시작점 등 다양한 각도로 바라본 시각을 드러낸다.

관계자는 “제주지역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서울에 밀집돼 있는 작가들을 지역에 알리고 또 지역 작가들과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32-3920.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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