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토지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도는 제2분기 토기거래가 7873필지 1693만㎡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필지로는 10.6%, 면적은 48.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필지(31.7%), 면적(106.4%) 모두 증가했으나 서귀포시는 필지(16.6%), 면적(15.9%) 모두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인 주거(23.6%), 상업(67.6%), 공업(200%), 녹지(8.9%) 지역이 증가한 반면 도시지역 밖인 농림(-23.6%), 자연환경보전(-63.9%) 지역은 줄었다.

토지거래는 다른지방 출신이 주도했다.

서울 거주자의 거래가 필지(47.1%), 면적(125.7%) 모두 증가했고, 서울 이외의 다른지방 사람의 거래도 각각 39.2%, 107% 증가했다.

반면 제주 거주자의 거래는 면적 증가(8.6%)에도 필지는 2.7% 감소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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