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상반기 제주도내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된 제주마씸 특산품 매출실적이 4억400만원으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제주특산품 판매를 지속사업으로 선정하고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농협은 제주마씸 제주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하나로마트점장 회의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판매 활성화를 방안을 협의하고 마케팅에 접목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하나로마트 제주특산품 코너를 매장 중심에 설치하고 안내간판을 새롭게 단장함은 물론 다양한 품목을 비치하는 등 판매코너를 새롭게 정비하고 있으며 매일 주기적인 방송 등으로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 김길찬 축산지원팀장은 "다양한 제주특산품 판매노력이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도내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대도시 판로 개척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농협양재동하나로크럽 등에서 제주특산품 판촉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4월 사단법인 제주마씸과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의 공동상표인 제주마씸 특산품의 판매확대를 위하여 공동마케팅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질 좋고 우수한 상품을 차질 없이 공급·판매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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