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8일부터 2010 MICE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제주를 동북아 최고의 마이스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국내·외 핵심 마이스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28~31일 서귀포시 샤인빌 럭셔리 리조트에서 ‘2010 MICE Network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핵심 마이스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서 제주의 신성장동력산업인 마이스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통한 제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2010 MICE Nerwork Conference는 국내외 마이스 관련 기관, 학회, 기업 등의 관계자 220여명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네트워크 행사다. 제주 마이스 산업의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대규모 MICE 행사 유치를 통해 제주를 동북아 최고의 마이스 거점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주요 행사로는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국컨벤션학회 김철원 회장이 ‘MICE산업과 소통’ 주제의 초청강연, 30일 오전 9시10분에는 ‘제주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 주제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의 북경과 상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의 주요 마이스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 팸투어가 행사 기간 중 벌어져 제주 관광과 마이스 인프라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2010 MICE Network Conference’의 개최를 통해 제주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대형 인센티브 투어의 제주 유치를 통하여,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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