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3주년 메시지...소액주주협의회 구성, 지속경영 기반구축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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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3주년을 맞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 김형수)는 1일 "회사 설립 당시 출자에 참여한 분들에 대한 우대책으로 소액주주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ICC JEJU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 '13주년의 과제와 각오'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소액주주협의회 건의를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될 협의회는 15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회사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 건의가 목적이다.

ICC JEJU는 또 이미 검토된 수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설립 당시 '관광개발 주식회사'로서 계획했던 정책적 사업들도 여건이 성숙하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분야별 업무와 환경기반을 혁신적으로 구축하고 조직.인력.문화를 재정비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경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전시(다목적)시설 보강과 친환경 시설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ICC JEJU는 "13주년을 맞아 '국내최고의 글로벌 MICE허브'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사업 혁신과 새로운 시책 발굴이라는 과제가 던져졌다"며 "비전 실현을 위해 한발한발 내딛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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