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제주-한은 제주, ‘사랑의 동전 모으기’로 동전 약255만개 회수

티끌모아 태산이다.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실시된 동전모으기에서 1억원 이상이 모였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영배)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제주지부의 ‘평화의 섬 제주 2010 사랑의 캠페인-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후원해 저금통과 책상서랍 등에 잠자던 동전 약 255만개를 회수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7월 사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전모으기를 통해 회수된 금액은 총 1억800만원.

한은 제주본부는 이번 동전 모으기에 주화를 넣는 자루 500장을 지원했다.

한은 제주본부는 월드비전 제주지부가 실시하는‘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매년 지원, 향후에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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