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제주대학교 등 4개 대학을 중심으로 취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해 50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종전 인턴 중심의 청년일자리창출 사업에서 기업연계형 인력양성, 청년 성공창업을 위한 교육패키지 운영, 콜센터 인력 양성 등으로 다양화했다.

기업연계형 인력양성은  관광레저산업, 문화콘텐츠개발, 전력산업, 용접.기계가공, 뷰티디자인, 브릿지스쿨(중소기업 연계형 인력양성) 등 교육과 현장인턴을 병행해 실무능력을 높임으로써 취업실패를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창업보육실 조성, 창업동아리 지원, 성공창업 패키지 프로그램 등으로 창업에 대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콜센터 인력양성은 이전기업인 TM파워(주) 등 6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게된다. 6개 기업에는 462명이 취업했으나 아직도 173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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