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10제상대회] ②IT포럼, BT포럼 특별세션

제주상공회의소가 제2회 글로벌 제주상공인 대회를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서귀포 중문단지 제주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세션별 세부 프로그램 계획이 최근 확정됐다. <제주의소리>가 이번 제2회 글로벌 제상대회를 앞두고 '미리 보는 2010제상대회'를 통해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세션별로 매주 1회 소개한다.                                                                                                   <편집자>

제주지역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BT) 분야의 획기적 성장을 도모할 ‘탄탄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전망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2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의 주요 세션 중 하나로 IT포럼과 BT포럼을 각각 운영, 제주 출신의 IT-BT 분야 인맥들에 대한 네트워크를 결속하고, 제주를 IT-BT 분야의 비즈니스 핵심지역으로 성장시킬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제주상의에 따르면 제2회 글로벌 제상대회의 IT포럼과 BT포럼은 9월18일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롯데호텔제주 연회장 에메랄드룸(IT-A룸, BT-B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우선 IT포럼은 제주IT포럼 회원들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마련돼, IT산업의 최신 기술 소개 등을 통한 제주지역 IT 신기술 개발과 품질향상 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IT포럼은 국내외 IT기업 인사 담당자의 자사 홍보활동과 우수인재 발굴을 도모하는 등 IT포럼 회원사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층 간 상담과 실제 면접을 통한 일자리창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IT포럼은 △롯데정보통신-그린 IT 및 친환경 IT, △유비벨록스-스마트폰의 기술동향과 전망 △시스코-미래 IT산업의 전망 등 IT포럼 회원사에서 3개 소주제에 대한 기조발제를 각각 맡아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BT포럼은 도내외 BT산업 전문가들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치러질 예정으로, △제주지역 BT산업 개황과 향후 주요 전략 소개, △국내외 BT산업 상공인 간 네트워크 구축, △제품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바이오 아일랜드 구현 전략’(기조발제 현재호 박사)과 ‘Made in jeju 수출전략’(베스트 월드 백우현 회장) 등 2가지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지역 BT분야의 성장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호텔 로비 등 롯데호텔제주 일원에선 도내외 50여 곳의 BT기업 제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글로벌 제상대회의 IT.BT포럼이 제주지역의 전략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IT.BT산업의 융합과 네트워크 형성, 최신 정보기술 제공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커 벌써부터 지역업체의 신기술 개발과 품질향상 등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