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서는 왕복항공권과 렌터카 24시간 이용요금을 포함한 '에어카' 상품을 16만원대부터, 2박3일 숙박을 묶은 '에어텔' 상품은 20만원 후반대부터 각각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또 개강을 앞둔 대학(원)생과 제주항공 탑승 경험이 있는 고객을 위한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강 전 떠나는 8월 일본여행'은 인천~키타큐슈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16일부터 29일까지 대학생(대학원생, 휴학생 포함)에 한해 왕복 19만9000원(이하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제외)에 판매한다.

탑승수속 때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기간은 7일 이내다.

또 그동안 제주항공을 탑승한 경험(국내, 국제, 전세편 포함)이 있는 고객을 위해 16일부터 9월30일(9월18일~23일 김포 출발편 제외)까지 김포~나고야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18만원에 내놓았다.

탑승수속 때 탑승권, 영수증, 포인트 적립내역 등 제주항공을 탑승했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이 역시 여행기간은 7일 이내라야 한다.

인천~키타큐슈와 김포~나고야 노선 모두 이벤트 기간 최저 판매가격은 26만5000원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성수기를 피해 '늦 휴가'를 원하는 실속파들을 위해 할인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