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 20일 정책토론회…관광객 1천명 시대 실천방안 모색

제주도의회가 민선 5기 제주도정이 설정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한 실천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20일 오후 3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성화 제주대 교수(관광경영학과)의 주제발표에 이어 강창수 의원, 김영훈 뭉치이벤트 투어 대표, 한동주 제주도 문화관광교통국장, 오창현 제주관광공사 마케팅팀장, 현창국 제주일보 뉴미디어국장이 참가한 가운데 김희현 의원(문화관광위 간사)의 사회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신관홍 위원장은 “9대 의회 출범과 더불어 문화관광위원회가 앞장서 생산적인 의회,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주도적으로 해나가고자 이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국제자유도시로 가기 위한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해법들을 모색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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