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역할 분담...행정지원 박차

▲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서귀포개최 거리축제 행진 모습 ⓒ제주의소리

올해 탐라문화제는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2008년 이후 두 번째다.

기존에는 탐라문화제 기간 중 하루를 ‘서귀포시의 날’로 운영해 서귀포 지역 풍물굿 등을 소개해 왔었다.

서귀포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화 수준을 높이고 예향의 서귀포시를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49회 탐라문화제’를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에서 개최하기로 정한 데 따라 서귀포시는 부서별 역할을 나누고 행정지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를 꽃단장하고 특산물 전시와 판매 홍보부스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축제 출연팀을 구성하고 있다.

탐라문화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민속예술과 걸궁, 풍물경연, 제주어말하기 등 제주지역 전통문화가 집약돼 있는 도내 최대 전통문화축제다.

문의=064-760-2481.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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