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국 학생음악콩쿨 입상자 음악회서 기량 뽐낸다

   

‘제19회 제주전국 학생음악콩쿨’ 입상자 음악회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출연자는 지난 7월 3일 개최된 제19회 제주전국 학생음악콩쿨에서 각 부문별 최우수상 입상자들이다.

피아노 부문의 현도경 이서영 권상준 강서연 박미주 정미선 장소영 최은하, 첼로부문의 김하영 오유진 조아영, 성악 부문의 고승보, 바이올린 부문의 김유원, 타악기 부문의 김준협, 튜바 부문의 오소담 학생이다.

제주전국 학생음악콩쿨은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해 청소년음악분야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 1987년부터 매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서울국제음악콩쿨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 학생들의 무대여서 눈길을 끈다. 제주지역 콩쿨 결과 대상을 차지한 한라중학교 조아영 학생은 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준비중이기도 하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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