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청장, 27일 제주청 초도순시 및 세계자연유산센터 기공식 참석

노대래 조달청장이 지난 27일 제주지방청 초도순시에서 제주지역 중소업체들의 고충을 실시간 파악하기 위한 현장활동 강화를 특별히 주문했다.

29일 제주지방조달청에 따르면 노 청장은 이번 제주방문에서 제주청 초도순시와 함께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기공식에도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이날 오전 제주지방조달청을 방문, 이철희 제주청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현황과 현안사항 등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현안과 조달청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 청장은 특히 이번 초도순시를 통해 조달물품의 품질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제주지역 소재 중소업체의 고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한 현장 활동 등을 주문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노 청장은 순환보직 확대 및 정형화된 업무의 민간이양 등을 통해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업무를 개선하고 직원간 상조활동을 강화해 고위험군 직급 근무자의 건강검진 확대 추진 등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노 청장은 이어 지난달 전국입찰로 진행됐지만 소방(지역회사 지분율 66%)을 제외한 건축, 전기, 통신공사의 지분율이 모두 제주특별자치도내 지역 업체로 확보된‘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기공식 행사에도 참석했다.
 
한편 노 청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기계공업 경영인 글로벌 경영 컨퍼런스’에 참석, ‘기계산업 발전과 공공수요정책’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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