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유적지정비, 녹색단지 조성, 특별도사무기구 연장 지원 요청

▲ 맹형규 행안부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이 중앙과 지방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제주를 방문한다.

맹 장관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전략! 제주국제자유도시의 경쟁력을 이렇게 키워 나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도정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근민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 연계, 미래인재 육성, 수출1조원 달성,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 등 도정의 2대 핵심과제를 보고한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지역 육성, 교육.의료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제주해군기지 갈등해소 노력 등 국정과제의 지방 구현을 위한 실현 방안도 보고할 예정이다.

우 지사는 이어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비전과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특별자치도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미래 인재양성 일자리 2만개 창출 등 도정 10대 전략을 위한 범도민적 노력을 소개하고 △4.3유적지 정비사업 △주민숙원사업의 적극적 해결 △제주형 녹색산업단지 기반 조성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사무기구 존속기한 연장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맹 장관은 도정현안 설명회에 이어 도의회, 지방경찰청을 방문하고 제주시 탑동 재해(해일)위험지구 정비 사업장을 현장 점검한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