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이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31%로 전월(0.23%)보다  0.08%p 상승했다.

한국은행제주본부는 2010년 8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금액이 14억5000만원을 기록, 전월보다 4억4000만원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액기준 8월 어음부도율은 전월보다  0.08%p 상승, 어음부도금액도 4억4000만원 증가한 것. 

어음부도금액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에서 부도금액이 전월보다 5000만원 감소했지만, 도.소매업 3억6000만원, 제조업 6000만원 등이 증가했다.

2010년 8월중 도내 신규 부도업체수는 3개로 전월과 같고, 신설 법인수는 39개로 전월보다 1개 증가했다.

신규 부도업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7월 12개 → 8월 6개) 등이 전월에 비해 줄었으나 운수.보관업(1개 → 7개)과 사업서비스업(2개 → 10개)은 증가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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