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다문화가정이 장을 보는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쇼핑 도우미 11명을 제주시, 서귀포시 상가에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상가 4곳에 8명이 배치되고, 서귀포시 상가 3곳에 3명이 투입된다. 11명 모두 중국어통역이 가능하다.
쇼핑 도우미 제도는 다문화 가정의 언어 소통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외국인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8월23일부터 시행됐다.
제주도는 이들에게 제주관광셔츠를 착용하게 해 소속감을 심어주기로 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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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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