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뉴시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MBC TV ‘무한도전’이 25일 오후 6시30분 빙고 게임을 벌인다.

신개념 벌칙형 게임이다. 기존의 빙고게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되 게임에 앞서 멤버들이 직접 낸 벌칙 아이디어로 빙고칸을 채운 후 그 위에 각각 숫자를 배열했다. 원하는 숫자를 지우려면 그에 해당하는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 우승자에게는 보신용 ‘한우세트’가 주어진다.

출연진은 광화문, 이화여대, 여의도 등 서울 곳곳을 돌아다녔다. 벌을 받는 과정에서 정준하(39)와 박명수(40)는 종로 한복판에서 뜨거운 애정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유재석(38)과 길(33)은 개구기를 낀 채 침을 흘리며 커피를 주문해야 했으며, 길의 입 냄새를 맡는 벌칙도 감수했다.

등짝에서 고스톱치기, 시민들과 다짜고짜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벌칙들이 이어진다.

lovelypsyche@newsis.com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