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도포럼.신공항범도민추진협 10월1일 정책세미나 공동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로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신공항 건설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마련됐다.

제주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공동대표 현승탁.홍명표.부만근)와 사단법인 이여도포럼(공동대표 강민수.고동훈.김경수.이연봉.고윤권)은 10월1일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위한 신공항 건설’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공동주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일 오후1시30분부터 제주시 탑동 라마다호텔 8층 탐라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제주항공정책에 대한 도민공감대 형성과 제주국제자유도시 실현을 통한 글로벌 한국의 관문으로서 제주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기반 완성을 위한 적극적인 제주항공 정책의 전략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과 그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번 세미나에선 김해진 특임차관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정책공조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1주제와 2주제로 나뉘어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제1주제 토론은 한삼인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조노영 국토해양부 공항정책과장이 ‘신공항 건설에 대한 제반여건과 미래비전 제시’의 주제발표가 예정됐다. 토론자로는 김건일 제주MBC 보도국장, 황경수 제주대 교수, 여창수 KCTV제주방송 보도부장이 참석한다.

제2주제 토론은 이연봉 제주지방변호사협회 회장의 사회로, ‘제주 신공항 건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윤영표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이 발표를 맡게 된다. 2주제 토론자로는 이동욱 제주대 교수, 김남근 제주도 교통항공정책과장, 강인창 KBS제주방송총국 PD가 참여한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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