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세계대회 우승과 국군의날 경찰의날 한글날 등 각종 기념일이 많은 10월 한달간 다양한 할인 보따리를 푼다.

먼저 제주항공은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17세 이하 대한민국 여성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펼친다.

국제선의 경우 10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인천~오사카(매일), 인천~키타큐슈(주3회), 김포~오사카(매일), 김포~나고야(매일) 등 일본 4개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편당 20석에 한해 17세 이하 한국 국적의 여성승객은 10만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 동반 여성승객 1인은 17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선은 같은 기간 동안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전 노선에서 17세 이하 모든 여성승객과 동반여성 1명에 대해 30% 할인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또 62주년 국군의날(10월1일)과 제65주년 경찰의날(10월21일)을 맞아 10월 한달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10월1일부터 31일까지 군인과 경찰 그리고 동반자 1명에 대해 30% 할인을 실시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수속시 군경 신분증이나 휴가증을 카운터에 제시하면 된다.

같은 기간 동안 한글이름의 탑승객과 동반자 1명에게도 30% 할인을 실시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탑승수속시 주민등록증이나 주민등록등본 등 한글이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카운터에 제시하면 된다.(한자가 병기되지 않은 운전면허증 등은 증빙자료로 사용 불가)

이번 할인행사에 따른 예약은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만 가능하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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