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12일 ‘제주도 수출 활성화 전략 및 과제’ 세미나 개최

수출 1조원 시대의 개막을 공언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특히 수산분야의 수출 활성화 전략과 식품산업의 육성 및 해외시장 개척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은 오는 12일(화) 오후3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과제’ 제6회 제주미래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영오 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운호 전 한국은행제주본부장의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선 이용완 제주대 교수(무역학과)의 ‘수출1조원시대를 위한 정책적 구상’, 고봉현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제주지역 수산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김기옥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산업진흥센터 실장의 ‘식품산업 육성 및 해외시장 개척방안’ 등이 각각 발표된다.

이어 김형길 제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강석규 제주대 교수, 김정현 제주관광대 교수, 김철빈 제주지역수출중소기업협의회장, 이명도 제주특별자치도 통상협력본부 준비기획단장, 황성하 농수산물유통공사 제주지사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문의는 제주발전연구원 기획조정팀 전화(064)726-6213번.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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