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합창단, '2010 단원음악회 2' 20일

   
합창을 통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데 온 힘을 쏟았던 이들이 이번엔 ‘독주회’를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뽐낸다.

제주도립합창단 9명의 단원들이 독주회를 겸한 특별음악회인 ‘2010 단원음악회 2’를 진행한다. 20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제주도립합창단은 각 단원들의 기량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2회씩 ‘단원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강명혜, 최윤덕, 알토 고경선, 고민정, 테너 김광진, 김변철, 베이스 김훈석, 오지훈, 정용택 9명이 독주곡을 통해 실력을 뽐낸다.

‘생명의 양식’(프랑크), ‘오, 자비가 한량없는 주여’(헨델), ‘상하이에서는 내기를 하지마세요’(포스터) 등 총 17곡이 선보인다.

도립 제주합창단 단원은 모두 34명이며 지난 5월 13일 아라뮤즈홀에서 첫 번째 ‘단원읍악회’가 진행된 바 있다. 064-728-2711.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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