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천연염색강사 양성프로그램 수료자들과 함께 하는 ‘함께 걷는 길 위에서, 자연의 빛으로 물드리며 가을에 풍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일 오전 9시30분 낙천리 물드리네 천연염색 체험장에서 제주여민회 회원과 희망자 3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에 올레 13코스 걷기와 오후의 염색체험으로 이뤄진다. 올레 13코스는 예술인 마을로 유명한 저지리 마을회관을 시작해 아리랑길, 용선달리, 낙천잣길을 끼고 돌아 1000개 의자마을로 유명한 낙천리 아홉굿마을에 당도하게 된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약 2시간동안 물드리네의 김미선 씨와 함께 하는 천연염색 체험이 진행된다.

신청자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성인 1만원, 청소년 5천원.

문의=064-756-7261.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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