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교사 중 제주 정성훈 조교사에 이어 두 번째

▲ 김한철 조교사(47).ⓒ제주의소리
제주경마본부 김한철 조교사(47)가 통산 1000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29일 제6경주에서 김한철 조교사(9조)가 통산 1000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한철 조교사는 지난 1991년 3월에 데뷔한 이래 7992전만에 1000승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을 포함해 역대 2번째다. 1호 기록은 제주경마공원 소속인 정성훈 조교사(현재 1168승)가 갖고 있다.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신우철 조교사가 통산 980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는 김영관 조교사가 통산 363승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통산 승률 12.5%, 복승률 24.1%를 기록하고 있는 김한철 조교사의 1000승 달성 시상식은 오는 11월27일 제5경주 종료 후 제주경마공원에서 진행된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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