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인디 뮤지션 'ENSWER'도 나란히 무대 서

   

음악적 다양성의 씨앗을 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제주지역 유일의 인디레코드 ‘부스뮤직레코드(Boosmusicrecords)’.

이들이 매달 야심만만하게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뮤지션 초청 음악 공연, ‘Boos의 친구들’에 이번달에는 대중음악계의 악동 ‘크라잉 넛(Crying nut)’이 찾아온다.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간드락소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작은 무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크라잉 넛'과 직접 소통이 가능한 어떤 무대보다 더 뜨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은 부스뮤직레코드 블로그에서 고화질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다음주 화요일 제주MBC라디오 ‘윤상범의 FM음악여행’에서도 다시 듣기 가능하다.

이날 공연에는 부스뮤직레코드 소속 ‘ENSWER’도 출연해 제주출신 인디뮤지션들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부스뮤직레코드 부세현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인디뮤지션을 초청해 대중들에게는 작지만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에서 그들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제주 뮤지션들에게는 자극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대중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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