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 육성정책 ‘말로만’…열 받은 女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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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감사] 방문추 의원, 여성농업인육성정책자문위 ‘개점휴업’ 질타

▲ 방문추 의원(민주당, 비례대표). ⓒ제주의소리
제주도의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방문추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22일 제주도 친환경농축산국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을 도마 위에 올렸다.

방 의원은 “제주도가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 8월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는데, 그 동안 회의 실적이 어떻게 되느냐”고 포석을 깔았다.

이에 강관보 국장이 “실적이 없다”고 답변하자마자 “위원회가 구성된 지 3년이 넘도록 실적이 없다는 게 말이 되나. 이럴 거면 왜 위원회를 만들었냐”고 추궁했다.

방 의원은 또 “(위원들) 본인들이 자문위원인 줄은 알고나 있나. 위원들조차 구성된 후 회의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다보니 자신이 위원인줄도 모르고 있는 것 아니냐. 이게 바로 제주도의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의 현 주소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강 국장은 “다음 달 여성농업인육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회의를 가질 계획”이라며 “제가 취임한 지 석 달밖에 안됐는데,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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