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탤런트 출신 구민지와 화촉...결혼식은 비공개로

▲ 가수 조성모(오른쪽).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조성모(33)가 결혼한다.

23일 매니지먼트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성모는 탤런트 출신의 구민지와 27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2007년부터 교제해왔다”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인 구민지는 한때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조성모를 만난 이후 연예 활동을 접고 의류디자인을 공부해왔다. 결혼 후에는 내조에 전념할 예정이다.

조성모는 26일 아내를 위해 직접 작사한 ‘온리 유(Only you)’를 발표한다. 이를 결혼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1998년 ‘투 헤븐(To Heaven)’으로 데뷔한 조성모는 지금까지 1000만장 이상의 음반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등에서 활약하는 한류스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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