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패 소리왓, '고사리 꼼짝' 등 24곡 수록

   

전래동요와 전래놀이는 ‘한 쌍’이다. 노래 속엔 놀이 문화가 들어있다. 이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고민한 음반이 발매됐다. 

민요패 소리왓이 ‘전래동요 구연상황’을 음반 <개똥아! 순덱아! 우리 동산밧디 강 놀게>에 담았다.

제주전래동요 음반 제작 보급사업 일환으로 제작됐다. 도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음반에는 ‘꼼짝꼼짝 고사리 꼼짝’, ‘보리피리 만드는 노래’, ‘쇠비름 노래’, ‘꿩꿩 장서방’ 등 24곡이 수록됐다.

어린이민요단 소리나라와 민요패 소리왓이 참여해 제주도 어린이들이 오름과 바다를 벗삼아 놀다 부르는 자연스러운 전래동요를 연출했다.

이 음반은 비매품으로 제주시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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