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정읍 축구연합회(회장 김경조)가 주관한 제4회 최남단 전국초등학교 동계축구대회가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초등학교 16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초등학교, 대정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구대회는 제주4, 서울4, 부산4, 경기3, 인천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유소년연맹 경기규칙에 준하여 실시되며, 첫 경기에 앞서 강충희 대정읍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선수들에게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이번 대회를 즐기고, 지도자들에게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어린 축구꿈나무들이 많이 육성되고 교육될 때 미래의 한국축구는 밝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발전에 행정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는 대정초등학교에서 제주대정초등학교와 부산해동초등학교, 대정중학교에서 제주화북초등학교와 부산부민초등학교가 첫 경기를 가지며, 대회 결승전은 오는 12일 대정초등학교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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