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영화문화예술센터(구.코리아극장)가 무료 영화 상영회를 마련했다.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3시, 저녁 7시 하루 세 차례 가족영화, 고전영화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영화들이 선정돼 상영될 예정이다.

‘태극기 휘날리며(강제규 감독)’,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나니아연대기’ 등 가족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들이 이어진다.

또 2월 둘째주를 ‘음악영화 주간’으로 선정하고 ‘즐거운 인생’, ‘라디오스타’, ‘님은 먼곳에’ 등 이준익 감독의 음악영화 3부작과 천재 기타소년을 다룬 외화 ‘어거스트 러쉬’, 존 카니 감독의 ‘원스’를 상영할 예정이다.

2월 마지막 주는 ‘과속 스캔들’, ‘피아니스트’, ‘영화는 영화다’ 등 관객이 신청한 영화들로 꾸며진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인터넷 사이트(jmoviecenter.blog.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문의=064-756-5757.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