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MICE UCC 공모전' 26개 참가팀 블로그 홍보 열의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는 기본…여행.맛집 소개 등

▲ '2010 MICE UCC 공모전' 26개 참가팀의 블로그 홍보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모전 공식 블로그. ⓒ제주의소리

블로그를 통한 ‘제주 마이스’ 홍보 열기가 뜨겁다.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있는 ‘2010 MICE UCC 공모전’ 본선 진출팀들이 최종 작품 제출일인 3월 6일 전까지 블로그를 통해 제주 마이스를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중이기 때문이다.

‘2010 MICE UCC 공모전’은 기존 공모전과 달리 최종 제작된 UCC에 대한 평가 뿐 아니라 트위터와 블로그에 기록한 제작 일지를 통해 제작 과정에 대한 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뜨고 있는 마케팅 기법인 ‘바이럴 마케팅’ 즉, 입소문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것이다.

제안서 공모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26개 팀들은 각 팀별 블로그를 제작해 연일 제주 마이스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내용도 알차다. 제주가 28개 세계의 명소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을 알리는 것은 기본이다.

마이스 경쟁 도시인 싱가포르와 홍콩을 분석하는 글을 올리는 가 하면 제주와 관련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 여행.맛집 정보도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고내 방파제, 표선해수욕장 등 사진과 함께 감상을 남겨 제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테마가 있는 포스팅도 눈길을 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영화 속 제주 명소를 소개하는 블로그도 있다.

모든 포스팅 내용은 MICE UCC 공모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micecontest.do)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제주 마이스 홍보와 함께 UCC 제작 일지도 올리고 있다. 젊은 감각의 톡톡 튀는 포스팅은 최종 결과물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2010 MICE UCC’ 공모전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 6일까지 팀 프로젝트 미션기간을 마치게 되며, 최종적으로 제작된 UCC 작품과 바이럴마케팅 과정을 종합 평가해 오는 3월 11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3월 19일 이뤄진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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