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협의회, 제주도와 업무협약...새마을, 자유총연맹도 곧 가세

▲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김승제 회장(왼쪽)과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제주를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하기 위한 전국단위 단체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김승제)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의원 정기총회 겸 '바르게살기의 날' 선포식에서 제주도와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국 62만 회원이 제주 지지 투표에 참여하기로 선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도협의회(회장 양치복)를 비롯해 16개 시.도협의회 회장단 등 대의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협의회 서한샘  수석부회장, 정상대 사무총장, 박해미 홍보대사, 김소남 국회의원 등 활동반경이 큰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세계7대 자연경관에 관심을 표명했다.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는 인삿말을 통해 바르게살리운동 회원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고,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이 제주만을 위한게 아니라 국격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단위 단체들의 이런 움직임은 도내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총재 김동완)의 주선으로 한국라이온스 홍보단(대표단장 김병덕)이 출범했다.

같은날 제주도재향경우회(회장 오태웅)는 시.도 사무처장 회의 때 지지투표를 요청해 5월에 열리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결실을 맺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새마을회(회장 양인석)와 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회(회장 부평국)도 중앙회 차원의 업무협약을 이끌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3일 중앙연수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25일 연맹 회관에서 각각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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