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UCC 공모전' 26개팀 팔로워 3만명 확보마이스 최적지 '제주' 알리기에 여념 없어

   
▲ '2010 MICE UCC 공모전' 26개 참가팀들은 트위터를 통해 마이스 최적지 제주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제주의소리

‘제주 MICE’를 홍보하는 트윗 구독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은 ‘2010 MICE UCC 공모전’ 참가팀들이 수행하고 있는 트위터 마케팅을 통해 3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팀 프로젝트 미션을 수행한 지 약 보름여 만의 성과다.

MICE UCC 공모전은 UCC 작품만을 평가하는 기존의 공모전과 달리 공모전 주제인 마이스(MICE)에 대한 바이럴마케팅을 수행토록 ‘팀 프로젝트 미션’을 제시했다.

26개 참가팀은 각각 26개의 트위터 계정을 개설해 ‘MICE UCC’ 제작 일기를 작성하는 한편 ‘제주 MICE’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AVEN’팀은 봄이 한껏 다가온 에메랄드 빛 곽지해수욕장을 소개하는가 하면 ‘고팡’팀은 드라마 ‘추노’ 속에 나온 제주 명소를 사진과 함께 알렸다.

‘MJ’팀도 “제주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MICE산업이 만날 때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된다고 합니다”는 글을 퍼뜨리고 있다.

‘제주육감’와 ‘NICE MICE’팀은 언론사들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제주 7대 경관’ 관련 소식들을 트위터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26개 팀의 트위터 활동 내용은 해쉬태그 ‘#JEJUMICE’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은 “최근 가장 뜨거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럴마케팅’을 젊은 감각의 공모전 참가자들이 수행토록 해 ‘입소문’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이고 “마이스에 대해 생소하게 느꼈던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 MICE UCC’ 공모전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 6일까지 팀 프로젝트 미션기간을 마치게 되며, 최종적으로 제작된 UCC 작품과 바이럴마케팅 과정을 종합 평가해 오는 3월 11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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