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경관 범추위 문화예술 분과회의 22일 열려 결의

제주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 참여가 문화예술분야로 확산된다.

제주도는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 범도민추진위원회 문화예술분야 분과위원회 회의가 22일 오후 2시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분과 위원회는 지난 9일 문화예술분야 단체장과 도청 문화관광스포츠국장, 문화예술관계 공무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도청 문화예술관련 부서는 유관 기관단체에 투표 참여 협조를 요청하고 홍보담당 지역인 강원도에 홍보단을 구성 방문할 예정이다.

문화예술분야 유관기관과 단체는 국내외 자매결연 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중 중앙종단 7개소(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를 방문해 투표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에 문화예술분야의 추진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며 “영상 홍보 등을 통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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