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의 중심, 베를린에서 보낸 편지] 독일 출신의 유명 작가들

▲ 키르히너

스트리트 아트 외에도 독일은 현대미술의 중심에 있다. 널리 알려진 작가로 독일 표현주의 화가, 판화가로 키르히너(Ernst Ludwig Kirchner, 1880.5~1938.6)가 있다. 다리파를 창설해 표현주의 운동의 선구자로 활약했다. 
 

▲ 키르히너

독일 신표현주의의 선구자인 게오르크 바젤리츠 (Georg Baselitz, 1938~) 는 힘있는 붓터치와 강렬한 색채로 1980년대 회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특히 ‘거꾸로 된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 게오르크 바젤리츠

▲ 게오르크 바젤리츠

게르하르트 리히터 (Gerhard Richter 1932~ ) 는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손꼽힌다. 그는 처음에  회화가 재현의 개념에 사로잡힌 것에 의문을 갖고, 보여지는 것을 사진처럼 보이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사물을 사진으로 찍어 사진에 나타난 것을 그대로 그림으로 옮겼다. 그리고 1960년대 후반부터 추상미술의 극히 개인적인 형태로 돌아갔다.  

▲ 게르하르트 리히터

▲ 게르하르트 리히터

독일의 포스트 모더니즘 화가이자 사진작가인 지그마르 폴케 (Sigmar Polke, 1941~)는 폴란드 출생이나 어릴 때 서독으로 이주한 뒤 정착하였다. 폴케의 작품은 팝아트나 개념 미술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지만, 회화라는 장르 속에 그 뿌리를 둔 채 수많은 경험과 실험의 장으로서 회화를 고안하였다. 그는 시대의 흐름을 간과하지도 않고, 그것에 휩쓸려 가지도 않으면서 동시대 예술의 시각적 혁명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 지그마르 폴케

▲ 지그마르 폴케

/ 양자주

 

 

   

 

양자주는 아티스트(Artist)다. 주류 사회에 편입하지 못하고 버려진 사람들이 느끼는 소외감, 그로 인해 생겨난 사회적 고독감을 주제로 페인팅과 드로잉 작업을 하고 있다. 나아가 인구가 밀집된 도시일 수록 더 많이 생겨나는 쓰레기와 지저분하고 버려진 공간들에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와는 지난 2010년 말 서귀포시에 위치한 문화도시공동체 쿠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08년 한중 여성작가 교류전, 2009년 신한갤러리 그룹전, 2010년 갤러리 소노팩토리 기획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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