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자복→불탑사 오층석탑→신흥리 방사탑→세화 별방진

제주포럼C(공동대표 고희범)가 아홉 번째 제주탐방으로 ‘돌 속에 숨어있는 제주 문화’를 찾아 떠난다.

제주포럼C는 제주 동부지역의 돌 문화를 중심으로 오는 12일(토) 제9회 제주탐방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했던 동자복미륵, 원나라 기황후 전설이 녹아있는 불탑사(원당사지) 오층석탑, 마을의 액운을 막기 위해 세운 신흥리 방사탑, 제주의 대표적 방어유적인 세화 별방진성 등이 이번 탐방의 주요 동선이다.

또한 구좌읍 돝오름에 올라 비자림의 전경과 제주동부지역 오름 능선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12일 오전 9시까지 제주시 종합운동장 소방서 앞까지 집결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5000원(버스,점심 포함)이다. 제주포럼C 후원회원은 20% 할인된다. 참가신청 문의는 제주포럼C 사무국 010-7277-3619번.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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