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도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
제주를 세계7대 자연경관에 올려놓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바람몰이가 시작됐다.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부만근)는 23일 오후 정부 제주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제주도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순택)와 공동으로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범도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에따라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상순)에 등록된 16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오는 11월10일까지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자발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에게는 교통비.식비 등 1만원의 최소 실비가 지급된다. 

자원봉사단은 △제주공항 3층 출발 대합실과 제주여객터미널 대합실에 설치된 전용 투표장소(전화, 인터넷 투표 가능)에서 관광객들의 투표 참여를 홍보하는 공․항만 투표 안내홍보단 △각종 대형 이벤트, 축제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에서 투표 참여 시연과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현장홍보단 △국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제주 투표를 홍보하는 인터넷 홍보단으로 구성됐다.

인터넷 홍보단은 퇴직 교사들로 구성된 제주여성외국어자원봉사회 회원들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에게 공.항만 투표 안내 요령과 친절 교육을 실시한 제주CS서비스교육원 장빈 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에 감동해 무료 강의에 나섰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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