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UCC공모전] 인기상 스튜디오403(임진수·한경찬·강경록·강동우)

▲ 인기상을 수상한 스튜디오403 팀의 임진수, 한경찬 씨가 문영만 심사위원장과 포즈를 취했다. ⓒ제주의소리

“MICE라는 것부터 배우면서 작업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쁩니다”.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이 주최한 ‘2010 MICE UCC공모전’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스튜디오403(임진수·한경찬·강경록·강동우).

26일 한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만난 임진수·한경찬씨(제주대 산업디자인학과3)는 “다른 작품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솔직히 저희 작품이 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면서도 “참가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 만큼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대상을 노리겠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작품 ‘지질공원 테마여행’은 제주MICE의 특색을 차별화하면서 재미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질공원 테마여행’은 이들의 창업 아이템이기도 하다.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앞으로 ‘지질공원 여행’을 아이템으로 한 창업을 꿈꾸고 있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나머지 팀원들에게도 “며칠 밤을 새면서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래도 상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 함께 기쁨을 누리겠다”고 전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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