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친' 정준호 결혼식장에서 MBC 이진 아나운서와 스킨십 논란에 휩싸인 탤런트 신현준. <뉴시스>
【뉴시스】영화배우 신현준(43) 측이 MBC 이진(25) 아나운서와의 스킨십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MBC TV '섹션TV 연예통신'은 탤런트 정준호(41)와 MBC 이하정(32) 아나운서의 결혼식 현장을 찾았다.

결혼식이 끝날 무렵 정준호는 특별 이벤트로 하객들의 즉석만남을 주선했다. 특히, 신현준은 이진 아나운서 옆에 서서 팔짱를 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현준 측은 28일 "신현준씨가 기념촬영에 나오라는 동료들의 재촉을 받고 허둥지둥 앞으로 나왔다. 급한 마음에 주변을 잘 살피지 못했는데 평소 안면이 있는 이하정 아나운서의 메이크업 담당자인줄 알았다"면서 "덜컥 팔짱을 끼었는데 나중에서야 이진 아나운서였던 것을 알게 됐다. 이런 일로 관심을 받게 해 이진 아나운서에게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 아나운서는 2007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이다. 2010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했으며 영어와 독일어도 잘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