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MBC TV '섹션TV 연예통신'은 탤런트 정준호(41)와 MBC 이하정(32) 아나운서의 결혼식 현장을 찾았다.
결혼식이 끝날 무렵 정준호는 특별 이벤트로 하객들의 즉석만남을 주선했다. 특히, 신현준은 이진 아나운서 옆에 서서 팔짱를 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현준 측은 28일 "신현준씨가 기념촬영에 나오라는 동료들의 재촉을 받고 허둥지둥 앞으로 나왔다. 급한 마음에 주변을 잘 살피지 못했는데 평소 안면이 있는 이하정 아나운서의 메이크업 담당자인줄 알았다"면서 "덜컥 팔짱을 끼었는데 나중에서야 이진 아나운서였던 것을 알게 됐다. 이런 일로 관심을 받게 해 이진 아나운서에게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 아나운서는 2007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이다. 2010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했으며 영어와 독일어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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