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티아라' 함은정. <뉴시스>
【뉴시스】그룹 '티아라'의 함은정(23)이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합류한다.

5일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은정은 '근초고왕'에서 진씨가의 양대 수장인 대장군 진고도의 딸 '진 아이' 역을 맡았다. 훗날 구수와 혼인해 백제의 제1왕후가 되는 캐릭터다. 이르면 16일부터 등장한다.

은정은 "대선배들 속에서 연기를 배울 수 있고, 한층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2005년 SBS TV '토지'에 출연한 은정은 SBS TV '커피 하우스', KBS 2TV '드림하이' 등의 드라마에서 탤런트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근초고왕'은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13대 근초고왕의 이야기다. 소설가 이문열씨의 '대륙의 한'을 각색했다. 토·일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감우성 김지수 이종원 이지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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