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국기자협회·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제주 브랜드 세계화’ MOU 체결

▲ 제주도와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범도민추진위원회는 14일 웰컴센터에서 한국기자협회와 ‘제주 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위영석 제주도기자협회장, 우장균 한국기자협회장,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 부만근 범도민추진위 위원장. ⓒ제주의소리
기자들도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에 힘을 싣는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웰컴센터에서 우장균 한국기자협회장, 이종국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장,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부만근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범도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해 22개국 72명의 재외동포기자와 기자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제주 브랜드 해외 종합 마케팅 전기 마련을 위해 미국·캐나다·영국·독일·러시아·카자흐스탄 등 22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기자 56명이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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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기자들은 제주의 해외 홍보 전도사로 전 세계에 제주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협약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22개국에서 참여한 72명의 재외동포 기자와 한국기자협회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유치와 재외동포 언론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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