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의도 제주의 세계 7대자연경관 도전에 앞장선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제주 세계7대경관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찬)는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외 상공인들이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 투표참여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광주상의에서 개최된 ‘전국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국격과 브랜드를 높이는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에 상공회의소가 투표참여와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상의는 홈페이지, 포스터, 동영상 등을 통해 제주의 장점을 홍보하고 전국 13만 회원기업 500만 임직원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박형서 대한상의 회원사업본부장은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제주가 선정된다면 대한민국의 국격과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상의 사무국장들이 상공인 모두가 동참하는데 상공회의소가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72개 전국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휴대전화를 꺼내 즉석에서 전화투표를 하기도 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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