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트위터 통해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 홍보맨 나서

   

이재오 특임장관도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데 한 몫 하고 나섰다.

이 장관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JaeOhYi)를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투표가 진행중“이라면서 ”나도 오늘 투표했다. 당연히 제주도에 한 표 던졌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에서 제주만큼 아름다운 섬도 없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1만6000여명에게 동시에 이 메시지는 전달됐다. 이 장관의 팔로워(Follower.이 장관의 트위터를 구독하는 사람) 숫자다.

이 장관은 이어진 두 번째 트윗(Tweet.트위터에 쓴 글)을 통해 전화를 통해 제주에 투표하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전화투표방법은 간단하다”고 말한 뒤 “먼저 001-1599-7715로 전화를 한다. 안내멘트가 나오고 삐소리가 나면 제주도 번호 7715를 입력하고 다시 안내멘트가 나오면 투표가 된 거다”라고 안내인 역할을 자청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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