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13일 옛 지식산업진흥원과의 통합에 따른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통합으로 발생한 결원을 메우기 위해 단행됐다.

부서장급 5명, 부장급 4명, 전임연구원급 이하 8명 등 모두 17명을 대상으로 했다.

제주TP는 직속 부서장 가운데 김창숙 정책기획단장(49.농학박사)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이인우 기업지원단장(52.경영학박사)은 지역산업 발전에 대한 전문성과 기획능력을, 김성규 바이오융합센터장(52.이학박사)은 식품.제약분야에 대한 전문경력과 실무능력을 각각 중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41.이학박사)은 실무경험과 뛰어난 추진력을, 부설기관장인 우기남 지역산업평가단장(57.경영학박사)은 경영과 지역산업에 대한 정책적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부장급 중 신임 김성대 대외협력실장(45)은 정부.지역사회와의 협력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신임 장원국 IT/SW부장(43)은 IT 감리, 컨설팅 관련 전문성과 경력을 높이 샀다고 덧붙였다.

제주TP는 "이번 인사를 통해 유능한 전문인력을 영입함으로써 기존 인력들과 선의의 경쟁.협력을 통해 제주TP가 명실상부한 지역혁신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제주지역의 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설 수 있는 인적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제주TP 인사발령(5월12일자)